[국제경제전문가과정 56기] 이한아

대학에서는 이론 중심의 경제 수업이 대부분이라 경제 뉴스를 봐도 이해하지 못 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금융사관학교를 통해 실생활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실생활 경제는 이론과는 동떨어진 경우가 꽤 있음을 느꼈고 그래서 금융사관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이 뉴스를 접하고 현대사회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있어 유용한 것 같습니다. 배울 열정과는 별개로 한 번 수업할 때마다 4시간이라 혹여 집중을 못 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강사님의 재치있는 입담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다음 수업에서는 무엇을 배울지 궁금해했던 것 같습니다. 실생활 경제뿐만 아니라 역사도 같이 배웠는데 덕분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각 나라들이 서로 어떤 연결성을 가지는지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숙제로는 경제뉴스 2개 스크랩과 다른 분들의 스크랩 글을 읽고 댓글을 썼어야 했는데 수업 때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동시에 응용할 수 있어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금융사관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금융권 취업을 하고 싶은 사람들만이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줄 보편적으로 모두에게 필요한 지식인 것 같습니다. 강사님께서 한국에서는 금융을 교육시키지 않는다는 말이 기억에 남고 특히 공감하는데 국제경제전문가과정이 만족스러워 곧 배울 금융과정 또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