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전문가과정] 55기 배태건 후기

금융권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대외 활동을 찾던 중 금융사관학교에 대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대외활동 중 금융사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수료증을 지급한다는점, 보험영업이 아니라는점 그리고 평소에 궁금했던 경제상식을 쌓을 수 있다는 점 이였습니다.

 금융사관학교에서 국제경제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며 내가 알고 있던 경제 상식의 깊이를 더한다는 것 또한 의미 있었습니다. 한번에 4시간을 듣는 수업이여서 집중력을 잃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강사님께서 너무나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4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단순히 수업을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함께 NCS 기출문제도 풀고, 지난 시간 배웠던 것들을 문제를 통해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난 시간 놓쳤던 강의 내용이나 자신의 진로 등을 조원들과 이야기하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의미 있었습니다.

 금융사관학교의 매주 숙제로 경제 기사를 잃었는데 저는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숙제를 하는 과정에서 기사들을 읽고 이해하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며 기사를 읽다 보니 경제 상식을 넓히고 국내 및 세계 경제에 흐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 과정을 수료하며 정말 많은 것을 얻어 갔고, 이 기세를 이어서 개인금융과 기업금융과정까지 수강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금융권 취업준비를 막연하게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초 지식을 쌓아주고 방향성을 잡아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