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국제경제전문가과정]50기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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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민 작성일22-04-04 15:58 조회1,6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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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금융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최근에서야 디폴트라는 것이 채무 불이행이라는 것을 알게 될 정도로 금융에 대해서 무지했고, 경제 기사를 읽어도 대부분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에브리타임이라는 곳에 금융사관학교 모집글을 보게 되었고, 이름도 내용도 흥미롭다고 생각을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금융사관학교를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시간대였습니다. 일과가 거의 끝난 오후 6시부터 오후10시까지였고 요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던 점이 다른 활동과 병행하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열정이 있다면 두 수업 다 들어도 된다고 하시는 강사님의 말씀에 정말 지식을 전달하고 싶어하시는 열정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4시간의 긴 수업이었지만 지칠때쯤 쉬는 시간을 주신다는 점과 강사님의 강의력 때문에 4시간이 그리 길지 않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또 좋았던 점은 매주 있는 숙제였습니다. 사실 강의식 수업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학습하는 과정이 없다면 효과가 없는 수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주 내주시는 복습용 문제는 스스로 복습하고 수업 내용을 복기하게 해주었고, 특히나 경제기사 읽고 코멘트 달기 숙제는 경제기사를 스스로 찾아보게 하는 습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3주차 수업이 끝난 무렵에 경제기사를 읽으면서 모르는 용어가 거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4주에 4시간씩 수업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길지 않은 시간인데 그 시간안에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저는 이 수업을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이 수업 신청전만해도 금융에 대해 아예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과 동시에 두려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 수업을 더 빨리 알지 못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경제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이해가 쉽고 태도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융 지식은 앞으로의 삶에 필수적인 지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지식을 쌓고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