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전문가과정]46기 하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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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수민 작성일21-08-09 23:44 조회1,747회본문
경영학과 재학생으로서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작 금융과 시장 경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경제 관련 수업도 수강해보고 혼자서 시사 이슈에 대해 스크랩하며 분석해보기도 하였지만 핵심은 놓치고 겉핥기식으로 공부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특히 학교 수업의 경우 이론적 내용에 치우쳐 있어 더욱 와닿지 않았습니다. 이런 한계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사관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모집공고에서도 표기되어 있듯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현실 금융 이야기를 많이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1주차에는 금리와 통화량의 관계,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배운 후 이것이 실제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시들을 배웠습니다. 첫 주는 미국 금융시장에 대한 수업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08 금융위기의 원인과 전개과정, 영향력까지 공부할 수 있었고 달러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차지하고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와 통화정책의 변화과정까지 체계적으로 배웠습니다.
2주차에는 금융위기 이후의 시장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플레이션의 종류와 정부가 통화량을 늘리기 위해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금융위기와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 상황의 차이점과 이에 따라 시행해야 할 정책의 방향성 차이에 대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3주차는 유럽의 금융시장에 대해 배웠습니다. 유로화의 탄생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금본위제도의 변화와 오일쇼크 등의 역사적 사건을 먼저 파악한 뒤 유로존의 특성과 JFS, EMS 등 통화시스템의 차이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EU 연내국간의 관계와 영향력, 브렉시트, 그리스의 위기 등 뉴스로만 접했었던 사건들의 근본적 이유에 대해 경제적 관점에서 공부했습니다.
4주차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에 대해 배웠습니다. 장기침체를 유발한 사건과 엔화 가치 상승이 불러온 결과 구조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구구조의 변화로 변화할 수 있는 사회의 다양한 측면들을 일본을 통해 선제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점과 아베노믹스에서 스가 정권까지 달라지는 일본의 경제 정책에 대해 총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5주차는 가장 최근의 이슈였던 미중 무역전쟁과 그 이면에 숨어있는 미국의 경제적 의도가 무엇인지 공부할 수 있었고 달러의 리사이클링 구조가 미중 무역전쟁에 적용된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미국과 패권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국내 경제의 문제점들과 중국만의 특수한 정책의 특성을 배웠습니다.
사실 역사적 사건에 대해 배우는 것이 과연 나의 금융적 지식을 향상시키는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수강하면서 그동안 발생했던 경제적 사건의 원인과 전개과정을 배우는 바로 그것이 경제 공부의 시작점이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발생했던 일들이 현재까지 전세계 국가의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엄청나며, 따라서 이를 파악하는 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의 변화까지 예측할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과거 사건을 배우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제 개념들을 접목해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힘들게 공부해도 잘 외워지지 않던 시장 구조와 흐름들이 자연스럽게 인과구조를 통해 이해가 되었습니다. 특히 가장 보람있었던 점은 시사 뉴스 기사를 읽을 때 기사 내용 중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아지고 친숙한 내용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짧은 기간동안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은 매우 알찬 교육과정이었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내용들도 유쾌하고 어렵지 않은 표현들로 설명해주셔서 쉽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주차에는 금리와 통화량의 관계,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배운 후 이것이 실제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시들을 배웠습니다. 첫 주는 미국 금융시장에 대한 수업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08 금융위기의 원인과 전개과정, 영향력까지 공부할 수 있었고 달러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차지하고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와 통화정책의 변화과정까지 체계적으로 배웠습니다.
2주차에는 금융위기 이후의 시장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플레이션의 종류와 정부가 통화량을 늘리기 위해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금융위기와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 상황의 차이점과 이에 따라 시행해야 할 정책의 방향성 차이에 대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3주차는 유럽의 금융시장에 대해 배웠습니다. 유로화의 탄생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금본위제도의 변화와 오일쇼크 등의 역사적 사건을 먼저 파악한 뒤 유로존의 특성과 JFS, EMS 등 통화시스템의 차이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EU 연내국간의 관계와 영향력, 브렉시트, 그리스의 위기 등 뉴스로만 접했었던 사건들의 근본적 이유에 대해 경제적 관점에서 공부했습니다.
4주차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에 대해 배웠습니다. 장기침체를 유발한 사건과 엔화 가치 상승이 불러온 결과 구조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구구조의 변화로 변화할 수 있는 사회의 다양한 측면들을 일본을 통해 선제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점과 아베노믹스에서 스가 정권까지 달라지는 일본의 경제 정책에 대해 총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5주차는 가장 최근의 이슈였던 미중 무역전쟁과 그 이면에 숨어있는 미국의 경제적 의도가 무엇인지 공부할 수 있었고 달러의 리사이클링 구조가 미중 무역전쟁에 적용된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미국과 패권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국내 경제의 문제점들과 중국만의 특수한 정책의 특성을 배웠습니다.
사실 역사적 사건에 대해 배우는 것이 과연 나의 금융적 지식을 향상시키는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수강하면서 그동안 발생했던 경제적 사건의 원인과 전개과정을 배우는 바로 그것이 경제 공부의 시작점이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발생했던 일들이 현재까지 전세계 국가의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엄청나며, 따라서 이를 파악하는 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의 변화까지 예측할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과거 사건을 배우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제 개념들을 접목해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힘들게 공부해도 잘 외워지지 않던 시장 구조와 흐름들이 자연스럽게 인과구조를 통해 이해가 되었습니다. 특히 가장 보람있었던 점은 시사 뉴스 기사를 읽을 때 기사 내용 중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아지고 친숙한 내용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짧은 기간동안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은 매우 알찬 교육과정이었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내용들도 유쾌하고 어렵지 않은 표현들로 설명해주셔서 쉽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