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전문가과정]45기 양지호

저는 금융에 관심이 없었고 경영학과라서 어느 정도 알아야겠다 싶어서 유튜브 조금, 책 조금 끄적이던 정도의 대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주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저도 세상의 흐름에 따라갔습니다. 하지만 이유도 모르고 사고 파는 단순한 일 외에는 정작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너무 모르니까 어디가서 대화도 안되고 그냥 사고파는 위주의 대화만 했습니다.

금융에 대해(처음엔 사실 주식에 대해)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이곳저곳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대외활동 앱을 통해 금융사관학교를 찾게 되었습니다. 금융사관학교 후기도 많이 찾아봤는데 내용은 당연히 최고지만 중간에 활동도 하고 부담 없이 듣기만 하면 된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이유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45기를 수료하고 나니까 글로벌 경제를 배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금리와 이자율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강사님의 첫 질문에 차이를 설명하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완전 노베이스인 상태에서 많은 내용을 넣으려니까 어렵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처럼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흐름을 파악해가면서 배우니까 이해가 잘 됐습니다. 또 배운 내용을 토대로 매주 관련 경제 기사를 찾아 스크랩할 때 기사를 이해한다는 자신이 너무 뿌듯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더 배우려고 개인금융과정도 신청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15만원에 들을 수 있다는 건 제가 돈을 아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