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기 오세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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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세현 작성일20-12-07 13:12 조회1,947회본문
그동안의 대학에서 배웠던 수업은 다소 딱딱한 부분이 있었는데 여기 금융사관학교에서 진행되었었던 4주간의 수업은 전혀 딱딱하지 않고, 강사님께서 옛날 이야기 풀 듯이 재미있게 강의를 풀어나가서 그 전에는 다소 어색했던 금융이라는 친구와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독일이 경제적으로 유럽을 지배하게 된 계기인 eu에 관한 이야기와 80년대 잘나갔던 일본에서 2010년대 이르면 최후의 수단으로 세개의 화살을 준비하는 아예 상황이 뒤바뀌어 버린 일본의 상황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기초 금융지식을 쌓기에 유익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