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기 두옥현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41기를 수료한 두옥현 입니다.
무역 학과를 다니는 도중 경제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경제는 그저 어려운 것 이라고 생각했었고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가 미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할수록 금융 부분에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보이지 않지만 광범위한 금융 시장의 크기와 이 속에서 이권을 차지하기 위한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흥미가 생겼습니다.

공부하지 않고 시장이나 기업에 대한 이해 없이 투자했을 때 수익이 나는 것은 성공한 투자 방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운이 좋았고 그것은 도박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선 시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경제 전반적인 상식을 우선 수립하고 기업 가치의 이해를 통해 금융 시장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금융 사관학교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 수 있다는 많은 후기를 보고 주저하지 않고 지원했습니다.
 
그 후 수업을 듣고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처음 관심이 생겨 책이나 유튜브를 통해 보았던 내용 중에 달러에 관한 이야기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제가 궁금해 하던 내용을 쉬운 예시를 통해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시는 것을 보고 다음 수업이 기다려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나 금융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레 겁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나 금융은 우리 생활에 떼어질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과거에 통하던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은 이제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모르면 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이기에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금융 사관 학교를 통해 그 첫 걸음을 걷게 되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