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기 조혜인 후기입니다.

금융사관학교는 금융권을 노리는 대학생, 취준생 또는 금융권이아니라도 경제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강의다. 금융사관학교의 장점을 크게 두 가지로 적어보았다.

강사님의 강의력
아무리 쉽고 재밌는 강의라도 어렵고 흥미가 떨어지게 강의를 한다면 듣기 망설여질 것 이다. 반대로 어려운과목을 쉽고 재밌게 가르쳐준다면, 관심도 없던 과목에 흥미를 갖게 되는 동기가 될 수 있다. 금융사관학교는 딱 후자였다. 강사님께서는 국제 경제 상황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주시면서 가르쳐주셨다. 가벼운 느낌으로 가르쳐주신다는게 아니라 전문적인 내용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말씀해주신다. 한 편의 이야기가 구성이 되는것처럼 기승전결이 다져지면서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파악이 되니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경제 비전공자에게도 부담없는 수업
사실 금융사관학교 후기를 보았을 때, 경제 기본지식을 다지기 좋아 경제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좋을거라는 후기가 많았다. 하지만 금융사관학교 수업을 듣기 전, 고민과 걱정이 태산이었다. 최근에 들어서야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아는 것이 거의 없는데 과연 내가 수업내용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이와 같이 본인처럼 걱정하는 분들이  꽤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강사님께서 쉽고 재밌게 가르쳐주셔서  대부분 거의 다 이해를 잘하는 것 같았고, 만일 모르는게 있더라고 강사님께서 쉬는시간에 질문을 받아주셔서 모른다는 것에 대해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