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기 정민정 후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민정 작성일20-02-01 17:19 조회2,652회본문
지인의 추천으로 금융사관학교에 대해 알게되었고, 커리큘럼을 훑어보니 이론에 치중하지 않고 현재 경제상황을 알아볼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금융사관학교의 수업은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으로 시작하여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을 합쳐 총 3달간 이루어지는데, 우선 한달만 다녀보고 다음 수업을 계속 이어 들을지 결정하자 싶어 신청하게되었습니다.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은 글로벌 금융위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달러의 기축통화 역사, 중국의 그림자 금융과 같은 현재 국제경제의 이야기들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었던 지식들을 구체화시켜주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는 역사적 맥락 안에서 짚어주니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수업과는 구별되는 금융사관학교의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은 아래와 같은 이점이 있었습니다.
▶흐름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국제경제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일본의 잃어버린20년, 브렉시트, 미중 무역전쟁을 단순히 해당 사건이 무엇인지 뿐만 아니라 어떤 맥락속에서 사건이 일어났고 문제가 어떻게 불거지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암기식, 주입식 공부가 아니라 국가경제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면서 지식을 내재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 지난 수업 복기 퀴즈
매 수업시간마다 저번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퀴즈로 냅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고 수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퀴즈가 저번 수업의 핵심내용을 다루다보니 자연스럽게 핵심만을 짚어 정리한다는 점에서 혼자 복습하는 것보다 효율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팀과 토론하면서 답을 찾다 보니 좀더 깊은 이해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 경제기사를 읽는 눈, 토론의 장
매주 두 건의 경제기사 스크랩과 함께, 팀원들의 스크랩에 자신의 의견을 덧글로 다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제기사를 읽는 눈을 기를 수 있었고, 기사에 대해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 금융권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들으면 좋은 수업
저는 주변에 금융권 취준에 대한 조언을 구할 멘토가 마땅히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금융사관학교 강연자분은 금융권 현직자로써 많은 조언들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쉬는시간이나 강의가 끝난 후에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을 적극 활용하시면 수업 이상의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부분들 역시 적자면...
▷ 좁은 강의실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들으러 오는데 강의실이 조금 비좁아서 아쉬웠습니다!
▷ 짧은 교육기간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은 1개간 4번정도로 짧은 수업입니다. 그래서 만약 금융사관학교를 신청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에서 끝맺기보다는 3개월간의 전과정을 모두 이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금융사관학교의 수업은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으로 시작하여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을 합쳐 총 3달간 이루어지는데, 우선 한달만 다녀보고 다음 수업을 계속 이어 들을지 결정하자 싶어 신청하게되었습니다.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은 글로벌 금융위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달러의 기축통화 역사, 중국의 그림자 금융과 같은 현재 국제경제의 이야기들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었던 지식들을 구체화시켜주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는 역사적 맥락 안에서 짚어주니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수업과는 구별되는 금융사관학교의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은 아래와 같은 이점이 있었습니다.
▶흐름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국제경제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일본의 잃어버린20년, 브렉시트, 미중 무역전쟁을 단순히 해당 사건이 무엇인지 뿐만 아니라 어떤 맥락속에서 사건이 일어났고 문제가 어떻게 불거지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암기식, 주입식 공부가 아니라 국가경제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면서 지식을 내재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 지난 수업 복기 퀴즈
매 수업시간마다 저번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퀴즈로 냅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고 수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퀴즈가 저번 수업의 핵심내용을 다루다보니 자연스럽게 핵심만을 짚어 정리한다는 점에서 혼자 복습하는 것보다 효율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팀과 토론하면서 답을 찾다 보니 좀더 깊은 이해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 경제기사를 읽는 눈, 토론의 장
매주 두 건의 경제기사 스크랩과 함께, 팀원들의 스크랩에 자신의 의견을 덧글로 다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제기사를 읽는 눈을 기를 수 있었고, 기사에 대해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 금융권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들으면 좋은 수업
저는 주변에 금융권 취준에 대한 조언을 구할 멘토가 마땅히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금융사관학교 강연자분은 금융권 현직자로써 많은 조언들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쉬는시간이나 강의가 끝난 후에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을 적극 활용하시면 수업 이상의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부분들 역시 적자면...
▷ 좁은 강의실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들으러 오는데 강의실이 조금 비좁아서 아쉬웠습니다!
▷ 짧은 교육기간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은 1개간 4번정도로 짧은 수업입니다. 그래서 만약 금융사관학교를 신청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에서 끝맺기보다는 3개월간의 전과정을 모두 이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