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 변윤식 후기입니다.

제 전공은 임산생명공학입니다. 하지만 전부터 경제학에 관심이 많아 현재 부전공으로 경제학을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학에 우연히 금융사관학교에 대해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수업을 듣기 전에는 ‘4시간 동안 경제학 수업이면 지루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었지만 막상 들어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경제학개념이나 원리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위기, 유로화의 탄생 등 알고는 있지만 왜 일어났는지 배경은 잘 모르는 경제현상들의 발생이유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 애매하게 알고 있었던 만큼 더 흥미롭게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사님이 다양한 예시와 유머를 통해 워낙 재미있게 수업해주셔서 4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4주 동안 수업을 들으면서 다양한 경제상식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고 다음달 자산관리과정도 수강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경제나 금융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정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