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문주호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31기 문주호라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싫어하던 과목이 분명했습니다. 수학, 과학, 경제. 이 세가지를 못하기도 했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필수로 경제 과목을 들어야 했지만 당연히 성적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대학에 입학하게 되고 4학년이 될 때까지 경제 수업은 피해다녔습니다. 그렇지만 경제 수업이 아닌 다른 과목에서도 경제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더욱이 취업을 준비하게 되면서, 경제 금융 상식이 부족하면 어떤 기업에 지원을 하든 힘들 것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듣게된 금융사관학교의 수업은 저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 주에 한 번씩 4시간의 수업을 듣게 되는데 그 4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배우기가 두려웠던 경제와 금융에 대한 지식들을 배우는 것이 재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경제 지식이 부족하다 생각하시는 분, 경제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도 마음껏 신청해서 들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듣고난 후에는 스스로 경제 신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저하지마시고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