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전문가과정 63기 김소형 후기]

경영학과를 전공하고는 있지만 학교 수업에만 의존하기에는 전문성 함양에 한계가 있고 피상적이기만 한 지식을 갖게 되는 것 같아서 주도적으로 관련 활동을 찾았고 금융사관학교 수강생이 되었습니다. 해당 수업은 그냥 이론적인 부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실제 현실 속에서의 세계 경제의 전개도 함께 다루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미국, 유럽 등 여러 국가의 큰 흐름들을 함께 전개하는 수업 내용을 통해서, 큰 줄기로 경제를 조망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하루 4시간인 수업이라 부담을 갖기도 하였으나 물 흐르듯이 연결되는 수업 전개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하루 일과가 마무리 된 후, 다소 늦은 시간에 진행된 강의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집중하여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거나, 대강은 알고 있으나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한 분에게 이 강의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