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 문소현 후기입니다.

에브리타임 홍보게시판에서 금융사관학교 30기 모집 포스터를 보고 남자친구에게 추천해 함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홍보게시판에 신뢰할 수 없는 정보가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금융사관학교에 대해 처음에는 '진짜 도움이 될까?'하는 약간의 의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흥미롭고 계획적인 스케줄러와 긍정적인 후기/추천글을 보고 안심하며 수업에 임했습니다. 강사님의 수업은 지루할 틈이 없었고 내용은 너무 알찼습니다. 환율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의하지도 못하는 그리고 경제신문을 보면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는 저에게 금융사관학교는 기본적인 상식을 쌓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 예전에는 포털사이트 뉴스에 들어가면 '사회'면이나 '연예'면만 보았다면 이제는 '경제'면도 자주 들어가 경제기사를 읽곤 합니다.
 
 저는 경제전공도 아닐뿐더러 금융권취직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는 학생입니다. 국제경제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금융사관학교에서 연결해준 기업은행 본사투어를 다녀오면서 금융권취업에 대해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현재는 관심이 생긴만큼 금융사관학교에서 준비한 두번재 프로그램인 FP자산관리과정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저처럼 경제전공이 아니더라도 금융권취직에 관심이 없던 사람일지라도 금융사관학교 수업을 한번쯤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아니, 만약 지원할까 말까 고민하며 이 후기를 보고 있다면 꼭 지원하셔서 수업 들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높은 질의 수업을 제공해 주시는 강사님과 금융경제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준 금융사관학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