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류지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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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지선 작성일18-10-07 21:23 조회2,440회본문
금융권 취업 준비하려고 카페 스펙업에서 서치하다가 발견하여 지원했습니다. 경제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제가 이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까 신청전까지 계속 고민을 했는데 수업을 다 듣고나니 정말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꽤 긴 시간의 수업인데 강사님의 강의력과 재치 덕에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저희와 최대한 소통하려고 하셨고 혼자 하는 수업이 아닌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을 하십니다. 이해하기 쉬운 예시와 이야기하는 듯한 말투로 수업해주십니다. 살아생전에 어디가서 이런 금융전문강의를 10만원에 들을 수 없다고 느꼈고 10만원의 몇배는 되는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알찬 금융 내용으로 채워져있고 매주 체계적인 수업이 계획 되어있었습니다. 경제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수업을 들었지만 전혀 지장없었습니다. 특히 수업 후 한시간만이라도 복습을 한다면 더 배우는 것이 많고 이해가 쉬웠습니다. 학교에서 듣는 수업보다 훨씬 깊이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은 금융위기,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PIGS에 대해 배운 것입니다. 또한 금융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 자체 뿐만 아닌 여러 요소를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정부에서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경제 신문을 재밌게 읽을 수 있게 되어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해 아침마다 신문읽는 시간을 갖고있습니다. 한달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제 주변 금융에 관심있는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다음 과정도 신청하여 열심히 들을 예정입니다. 수업내용말고도 금융권 취업에 대해 질문을 받아주시며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 꿈을 좀더 확고히하고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