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금융사관학교 20기 수료생 김보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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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보수 작성일16-12-06 14:16 조회2,7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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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융사관학교 국제경제과정 20기 수료생 김보수입니다. 2008년 이후, 뉴노멀 시대로 접어들면서 각종 자본주의와 관련된 서적과 다큐멘터리 등의 방송 등이 많이 나왔습니다. 당시 학부생이었던 저 역시도 그러한 사태의 근본과 원리를 거시적으로라도 모르면 안될 정도로 유행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화폐전쟁이라는 서적이 출간이 되었는데 화폐전쟁이라는 책에는 화폐와 관련된 경제사가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영국과 일본, 미국, 유로화 국가와 중국 까지의 금본위제와 본원통화에 대한 화폐 권력에 대한 금융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책을 읽는 저로서는 금리와 인플레이션, 환율과 금 등의 원자재와의 상관관계, 추가로 파생금융상품 등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누군가 차근차근 설명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었지만, 영화나 다큐를 봐도 그냥 어려운 대로 받아들이고 외워야 하는 일방적인 입장이었습니다.

물론, 최근에 많은 인강이 개발되어 있고 시중에 책도 많지만, 누군가가 직접 칠판에 판서를 해가며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면 더욱 더 쉽고 빠른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금융사관학교 20기 과정을 통해서 그러한 경험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신자유주의에 약간은 비판적인 강사님의 의견을 접할 수는 있었지만, 그러한 부분은 반대의견의 서적이라든가,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의 본질과 과거의 세계의 화폐권력의 이동과 경제정책 등을 연관지어서 통찰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아주 어렵지 않고, 원론 수준의 강의를 풀어서 해주신다고 이해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부족하신 분들은 고급 강좌를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추가하시거나, 서적을 읽고 질의응답란을 통해 질문을 하시면 답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만원이라는 금액이 학부생으로는 큰 금액이지만, 한 번 정도는 투자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