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금융사관학교 후기

금융사관학교 국제경제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18기 김민수입니다.
 저는 비록 이과였지만 어릴 때부터 경제에 흥미가 많아 원하는 진로도 경제 쪽 이었기 때문에  경제학과로 진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학교에 입학 후 수많은 전공들에 치이다보니 어느새 경제학과에 온 것이 잘못된 선택인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나 흥미가 바닥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가 저에게 금융사관학교의 포스터를 보여주며 금융사관학교라는 활동을 추천해줬습니다. 포스터에는 ‘어렵고 복잡한 금융에서 쉽고 재미있는 금융으로!’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 문구가 뇌리에 박혀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이 활동이 제가 잃어버린 경제에 대한 흥미를 되찾아 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였고 금융사관학교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강사님 덕분에 4시간의 긴 수업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경제가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국제경제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면서 제가 잃어버린 흥미를 되찾을 수도 있었고 경제신문을 읽고 제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융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금융사관학교에 찾아와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