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김윤지 후기입니다.

지인을 통해서 뒤늦게 금융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금융경제학과 학생이지만, 아직도 금융에 관련된 지식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없이 등록했습니다.

환율에 대해서 개념을 꽉 잡아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융위기 이후의 전세계의 변화에 대해서도 쉽고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유로화의 탄생에 대해서 미국, 유럽, 영국을 연도별로 설명해주셨던 것이 이해하기 쉽고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일본 경제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었고, 아담스미스부터 신자유주의 까지 경제에 대해서 넓게 배웠습니다.

일주일에 1번, 저녁 6시30부터 10시 30분까지 4시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수업이었습니다.
경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 타과생 뿐만 아니라 경제학과 학생에게도 추천 하고 싶은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