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관학교 11기 정수연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금융사관학교 11기 화요일반을 수료한 정수연입니다. 제가 수료한 과정은 총 3가지 과정 중 국제 경제 전문가 과정이구요, 이 과정에서 세계경제의 흐름에 대해 알아가고 기초를 쌓았습니다. 한 달의 과정동안 저는 재밌는 강의를 들으며 금융의 기초에 대해 많을 것을 배우고 이해 했다고 믿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과는 달리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저는 아직 자율전공이지만 거의 '금융'을 전공하려고 전공과목과 필수이수과목을 듣고 있어요. 한국에 들어오기 전 무언가 의미있고 전공과 관련된 활동이 없을 까 찾아보던 도중 금융사관학교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꼭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제가 금융사관학교에 선발이 되었다고 듣는순간 매우 기뻤고, 한편으로는 막막하기도 하였습니다. 금융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한달 간의 수업이 시작되고, 4시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수업에 집중 하였습니다. 4시간이라는 긴 수업에 다른 생각 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강사님의 재밌고 알찬 설명덕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금융에 아는 것 하나 없던 저는 처음 이 수업을 듣기 전에 집중을 제대로 할 수나 있을 까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요, 강사님이 쉽고 알차게 설명해 주시고 어려운 것은 풀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는데엔 어려움 하나 없었습니다. 저는 이 수업을 듣고 나서 금융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다시한번 금융에 대한 저의 무지함을 돌아 보게 되었지만 후회하나 없는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재밌었고 유익했던 이 수업을, 지금 혹시라고 듣고 싶은데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절대 고민하시지 마시고 한 번 들어 보시라고 권유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시간 대비 기회비용 대비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금융권에 대해 관심이 하나라도 있으신 분이라면 저는 이 수업을 꼭 들으시라 강력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수업을 들으면 살아있는 금융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으므로 절대 후회 하실 지 않을 거라 보장합니다. 저는 너무 이론적인 수업형식이 아니라 실제 일어난 사건을 기반으로 배운 정보들이여서 더 흥미롭고 이해가 더 잘되었다고 생각하구요, 너무 이론적인게 아니여서 나중에 활용하기에도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이되요. 마지막 날에 금융쪽에서 일하기 위해선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 가슴 속 깊이 새겨 들었습니다. 정말 한달 동안 많은 것을 배운 뿌듯한 수업이었습니다. 강사님 한 달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