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관학교 8기 화요일반 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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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윤호 작성일14-11-20 12:36 조회3,136회본문
경제학을 복수전공하게되면서 경제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지난 여름부터 경제 관련 활동을 찾던차에 금융사관학교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기수에도 신청을 했엇지만 그떄는 아쉽게 떨어지게 되어서 꼭 기억해두고 있다가 이번에 8기로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 더 먼곳에서 오시는 분도 많이 계시지만 사는곳이 수원이라 오고가기에 쉽지 않은 거리에다가 수업이 끝난후 저녁도 먹지못하고 수업을 들으러오는 경우가 태반이라 육체적으로는 많이 피곤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학부과정에서는 배울수없는 다채로운 경제지식과 현재 세계경제 전반에 일어나는 사건과 현상들을 알기쉽게 재미있게 설명듣고 공부하는 활동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경제기사를 접해보면서 경제를 보는 관점도 생긴것같고 확연히 금융사관학교 입교 전과 후는 틀려진 제모습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막연한 용어와 알수없는 흐름을 학교에서 배운내용으로만 접목시켜서 이해하기에는 경제가 너무 복잡하고 광범위하다고 느껴졌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은 딱 잡히는 수준까지는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더 넓은 사람들을 만나고 접하는 좋은 기회인것같습니다. 솔직히 교육비 10만원이 학생한테는 적은돈이 아니라 조금은 부담도 되고 이정도 값어치를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반신반의하며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주가 수료라는 생각에 뿌듯하기만하고 값으로 매길수 없는 좋은 기회를 얻은것 같아서 처음의 제 걱정은 기우였다는걸 느꼈습니다. 주변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을만큼 좋은 활동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