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관학교 8기 월요일반 조은수

저번 9월 본 교육과정인 금융사관학교를 수료하기 위하여 지원하였지만 탈락하고, 11월 다시금 신청하고 마침내 금융사관학교에 입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받기 전 포털 사이트를 통하여 검색을 하였더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하고, 배울점이 많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첫 수업을 들은 날, 저는 바로 이 학교에서 얻을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공이 경영이니 만큼, 경제 상식이나, 세계 전반에 걸친 상식은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본 교육 과정이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많은 것들을 알려주시는 강사님 덕분에 수업을 듣는 4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일주일 중에서 가장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었던 내용은 강사님이 양념이 잔뜩 묻히셔서 해당 내용과 더불어 주변 지식을 함께 습득할 수 있게 해주셨으며, 새로운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즐거운 분위기에서 배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서 같은 조원들과 경제 퀴즈를 풀며, 필기도 공유해가며 즐거운 공부를 하다보니 새로운 내용들에 대하여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주 기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담긴 글을 올리는 과제는 경제신문과 친해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고, 수업중간 복슴을 하는 퀴즈 역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매니저 님께서도 매주 지속적인 문자를 보내주시며 8기 수료과정 중인 학생들을 manage 해주셧습니다. 매우 감사드립니다. 1주차와 2주차의 교육장소는 정말 깔끔하고 흡족하였습니다. 3주차의 교육장소 역시 깔끔하였지만, 책상과 책상 사이의 통로가 좁아서 다니기에는 약간 불편하였습니다. 또한, 교육 시간이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 30분이다 보니 조원들과 밥한끼하기에는 애매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2회로 운영하며, 조원들과 자주 보았다면 조금 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하루가 지나면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 경제 전반에 걸친 지식을 습득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도 재미있게 설명해 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교육 과정을 통해서 매우 많은 것을 알려주신 강사님과 우리들을 관리해 주셧던 매니저님, 같이 수업을 들으며 강사님의 대답에 질문도 곧 잘 하였던 우리 8기 동기들, 마지막으로 같이 조별 활동을 하며 단톡방에서 과제에 대한 의지를 함께 불태우던 우리 '불금인'조 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유익하고 즐거운 4주였습니다. 다음 기수를 지원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강력 추천 합니다. 금융사관학교는 유익 & 보람 덩어리였습니다. 강!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