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전문가과정 59기] 임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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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채민 작성일23-10-12 12:12 조회893회본문
1. 참여계기
저의 경제공부 목표는 실전에서 써먹는 공부입니다. 경제공부는 그 자체가 목적이기보다는 뉴스를 보며 경제흐름을 스스로 파악하고, 나름의 근거를 기반으로 자산관리를 해나가기 위한 발판입니다. 그래서 최종 목표인 '은행예적금 외 다양한 종류의 자산포트폴리오 구성 및 그로 인한 자산증식 도모'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현 시대 흐름에 맞춰 자산관리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현 시대는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지출관리와 예적금상품을 통한 자산관리만으로는 살아가기 어렵다고 느낍니다.
현재 경제뉴스를 보면 비트코인, NFT 등 투자관련 이슈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존에 투자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이유는 현 시대를 반영되지 않은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식, 손실에 대한 막연한 우려만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경제지식 수준의 부족으로 인한 막막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제가 노력해볼 수 있는 부분 또한 앞선 2가지보다는 이 부분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경제기초지식을 쌓기 위해 관련분야도서를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나 낯선 경제용어들의 개념을 정립하기도 바빠, 경제에 대한 거시적인 흐름 등의 뼈대를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지인으로부터 기초자산관리 방법을 설명듣는 기회가 생겼는데 이때 금융사관학교라는 기관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지인은 해당교육과정을 통해 경제에 대한 기초 틀을 잡는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추천해주었습니다.
2. 교육과정 후기
4시간 연강,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경제분야라서 다소 지루하기 십상인 수업이 유쾌하고 참여유도적인 강사님의 수업방식 덕분에 집중력을 유지하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세계경제에 대한 거시적인 내용을 훑을 수 있어 경제분야에 대한 기본지식이 약한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매주 과제가 주어져 좋습니다. 아무래도 복습을 개개인에게 맡기면 소홀하기 십상인데, 과제 덕분에 꼬박꼬박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경제기사 코멘트 작성이라는 과제 형식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이 과정을 통해 경제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내 삶과 연결지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다루는 경제용어 및 개념정립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기사읽기 과제가 살아있는 공부, 써먹는 공부로 완성시켜준다고 느꼈습니다. 수업과정을 통해 단순히 이론적 지식습득에 그치는 게 아닌, 경제정보 및 동향이 나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회차 수업때 앞으로의 기준금리 동향을 예측하는 질문 및 조별 답변을 하던 시간이 매우 인상깊습니다. 나름의 근거를 기반으로 의견을 내는 활동이었음에도 저의 근거가 틀릴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쉽사리 의견을 내지 못하였는데, 그 시간의 마무리즈음 들은 "답은 없어요. 경제학자끼리도 의견이 분분합니다"라는 강사님 말씀이 참 많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이는 꼭 경제학공부 뿐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수업이 끝나고도 경제기사를 읽으며 틀릴지라도 제 의견을 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을 꼽자면, 경제기사 읽고 의견 작성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기사내용 이해 및 요약이 아니라 경제상황예측에 대한 의견달기는 매주 과제를 수행하면서도 여전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수강생분들도 이 같은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수업시간에 몇 편이라도 강사님이 함께 봐주는 시간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좋은 수업 감사했습니다.
저의 경제공부 목표는 실전에서 써먹는 공부입니다. 경제공부는 그 자체가 목적이기보다는 뉴스를 보며 경제흐름을 스스로 파악하고, 나름의 근거를 기반으로 자산관리를 해나가기 위한 발판입니다. 그래서 최종 목표인 '은행예적금 외 다양한 종류의 자산포트폴리오 구성 및 그로 인한 자산증식 도모'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현 시대 흐름에 맞춰 자산관리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현 시대는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지출관리와 예적금상품을 통한 자산관리만으로는 살아가기 어렵다고 느낍니다.
현재 경제뉴스를 보면 비트코인, NFT 등 투자관련 이슈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존에 투자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이유는 현 시대를 반영되지 않은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식, 손실에 대한 막연한 우려만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경제지식 수준의 부족으로 인한 막막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제가 노력해볼 수 있는 부분 또한 앞선 2가지보다는 이 부분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경제기초지식을 쌓기 위해 관련분야도서를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나 낯선 경제용어들의 개념을 정립하기도 바빠, 경제에 대한 거시적인 흐름 등의 뼈대를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지인으로부터 기초자산관리 방법을 설명듣는 기회가 생겼는데 이때 금융사관학교라는 기관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지인은 해당교육과정을 통해 경제에 대한 기초 틀을 잡는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추천해주었습니다.
2. 교육과정 후기
4시간 연강,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경제분야라서 다소 지루하기 십상인 수업이 유쾌하고 참여유도적인 강사님의 수업방식 덕분에 집중력을 유지하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세계경제에 대한 거시적인 내용을 훑을 수 있어 경제분야에 대한 기본지식이 약한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매주 과제가 주어져 좋습니다. 아무래도 복습을 개개인에게 맡기면 소홀하기 십상인데, 과제 덕분에 꼬박꼬박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경제기사 코멘트 작성이라는 과제 형식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이 과정을 통해 경제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내 삶과 연결지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다루는 경제용어 및 개념정립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기사읽기 과제가 살아있는 공부, 써먹는 공부로 완성시켜준다고 느꼈습니다. 수업과정을 통해 단순히 이론적 지식습득에 그치는 게 아닌, 경제정보 및 동향이 나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회차 수업때 앞으로의 기준금리 동향을 예측하는 질문 및 조별 답변을 하던 시간이 매우 인상깊습니다. 나름의 근거를 기반으로 의견을 내는 활동이었음에도 저의 근거가 틀릴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쉽사리 의견을 내지 못하였는데, 그 시간의 마무리즈음 들은 "답은 없어요. 경제학자끼리도 의견이 분분합니다"라는 강사님 말씀이 참 많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이는 꼭 경제학공부 뿐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도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수업이 끝나고도 경제기사를 읽으며 틀릴지라도 제 의견을 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을 꼽자면, 경제기사 읽고 의견 작성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기사내용 이해 및 요약이 아니라 경제상황예측에 대한 의견달기는 매주 과제를 수행하면서도 여전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수강생분들도 이 같은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수업시간에 몇 편이라도 강사님이 함께 봐주는 시간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좋은 수업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