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국제경제전문가 과정 67기 정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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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경준 작성일25-02-07 13:13 조회3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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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취업으로 진로를 설정한지 2달정도 되었을 때 학교에서 금융사관학교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금융권 취업을 하겠다고 했지만 금융이나 경제에 대해서 아는것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 활동이 취업에 지금 당장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금융에 관한 기초를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수업은 일주일에 1번, 월or화 중 선택하여 들을 수 있었다. 수업 시간은 18:30~22:30으로 4시간이고 장소는 서초역 근처 건물에서 진행되었다. 시간대가 꽤 늦은 시간대라서 퇴근하고 오는 직장인들도 있을 것 같았다.
 6인 1조로 조가 짜여져 있지만 수업시간에는 조를 활용한 활동은 없었다. 조별로 활동하는 것은 1주일마다 나오는 숙제였는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관련된 이슈에 대하여 토론하는 것이다. 카톡으로 토론이 진행되기 때문에 아주 원활하게만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토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수업내용을 리마인드할 수 있었기 때문에 복습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강사님 강의력이 좋으시고 완전 기초부터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금융, 경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아쉬웠던 점은 판서를 통해서만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뒷자리에 앉으면 칠판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다. 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책에 필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라서 이것이 조금 불편했지만 일주일마다 자리를 한줄씩 밀어내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