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관학교 국제경제전문가 71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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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서 작성일25-10-01 13:26 조회51회본문
금융사관학교를 신청한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금융 지식이라도 쌓아 놔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불안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중학생 대상 멘토링 활동에서 그런 위기를 체감했는데요. 중학교 3학년 멘티가 저보다 훨씬 많은 경제 지식을 보유하고 이를 재밌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이대로는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대외활동 사이트에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발견했고, 무려 71기까지 진행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신청했습니다.
신청 당시 망설인 이유는 저의 전공과 진로가 경제와 무관한 점이었습니다. 아직 구체적 진로를 정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활동 특혜인 취업추천서, 인턴 기회 등은 금융 쪽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망설임은 단순한 목표를 세우며 마무리됐습니다. 바로 '경제 뉴스를 이해하고 싶다'인데요.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경제를 타인이 아닌 저 스스로의 눈과 귀를 통해서 알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결론적으로 매우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경제 지식이 매우 부족한 저조차 흥미롭게 들을 만큼 강사님의 설명이 일목요연했습니다. 현재의 금융 생태계를 이루는 과거의 사건들을 잘 짜여진 스토리로 연결지어 설명해 주시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개념과 인물이 나올 때마다 그냥 넘어가지 않고 반드시 설명해 주십니다. 따라서 수업을 들으면서 '당연히 알아야 하는 내용'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1회차 수업 때 환율, 금리, 통화의 관계 같이 아주 기초적 내용부터 가르쳐 주셨습니다.
금융사관학교는 저처럼 불안을 느끼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경제 뉴스를 이해하고 싶으신 분, 현재의 매크로한 금융 환경을 이해하고 싶으신 분 모두 수확을 얻어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D
신청 당시 망설인 이유는 저의 전공과 진로가 경제와 무관한 점이었습니다. 아직 구체적 진로를 정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활동 특혜인 취업추천서, 인턴 기회 등은 금융 쪽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망설임은 단순한 목표를 세우며 마무리됐습니다. 바로 '경제 뉴스를 이해하고 싶다'인데요.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경제를 타인이 아닌 저 스스로의 눈과 귀를 통해서 알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결론적으로 매우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경제 지식이 매우 부족한 저조차 흥미롭게 들을 만큼 강사님의 설명이 일목요연했습니다. 현재의 금융 생태계를 이루는 과거의 사건들을 잘 짜여진 스토리로 연결지어 설명해 주시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개념과 인물이 나올 때마다 그냥 넘어가지 않고 반드시 설명해 주십니다. 따라서 수업을 들으면서 '당연히 알아야 하는 내용'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1회차 수업 때 환율, 금리, 통화의 관계 같이 아주 기초적 내용부터 가르쳐 주셨습니다.
금융사관학교는 저처럼 불안을 느끼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경제 뉴스를 이해하고 싶으신 분, 현재의 매크로한 금융 환경을 이해하고 싶으신 분 모두 수확을 얻어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D